자금도 인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박물관 자를 붙이니 거창하지만 아주 작은 마을에서 이제는 기억 속으로 살아져가는 정미소를 새롭게 복원하고, 문화체험 공간,  전시 등을 통해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 지금까지 소외 되었던 지역 주민을 위한, 그리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자 하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마령은 전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지만 마이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여 전북에서도 오지인 백운, 장수로 이어지는 산간 농촌마을이다. 
문화시설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 휴게실인 경로당이 있을 뿐이다. 주민들은 우선 사람구경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반긴다. 아직은 문화시설이라는 말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이 정미소는 1년 전만 해도 동력을 힘차게 돌리며 쌀을 쏟아내던 곳이므로 주민 모두에게 너무나 익숙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이다. 여기에서 농민들의 삶의 이야기, 생활사들을 사진 및 영상으로 함께 펼쳐 보고자 하는 소박한 꿈이 결국 이렇게 사고(?)를 치고 말았다.  도시 사람들은 근대 농업에서 빼놓을 수 없던 정미소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체험 학습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건다.
그리고 기록사진 및 영상물의 전시를 통해서 농민들에게는 주체의식을, 도시인들에게는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근대 ‘정미소’의 보존은 작아지는 농업의 문화적 징표로 기억될 것이다
   
   

마이산 → 손내옹기 가마(이현배 작가) →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 백운면 물래방아(지방문화재) → 풍혈냉천 → 계남정미소

   
   

전    시

 
1실: 정미기계 시설,
2실: 사진 갤러리 -  기록 사진 및 미술, 설치, 영상물 전시
   

문화교실

 

1.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 및 체험 교육실시
   

행    사

1. 정미기계 가동 (정기적 가동-이벤트행사)
2. 사진교육 및 공모전  
3. 도시민을 위한 주말 농사 체험
4. 주말 장터 운영을 통해 도시농촌간의 거리를 줄이고 즐거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 (특산물로는 인삼, 호박고구마, 수수, 찹쌀, 고추, 고랭지 배추, 등)